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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박완주 의원, ‘산림조합 경영혁신법’ 대표 발의

  • 등록 2019.07.25 11:05:08

[TV서울=이현숙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지난 24일 ‘산림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중앙회 회장 비상임화 및 사업대표이사제도 도입 ▲인사추천위원회 법적 근거 마련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 ▲지역조합장의 상임‧비상임 체제 기준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농협이나 수협과 달리 ‘상임’회장이기 때문에 중앙회 회장에 권한이 집중됐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박완주 의원은 중앙회장의 비상임 전환 및 직무 조정을 통해 과도한 권한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부회장을 농협·수협과 동일하게 대표이사화해 전문경영인 체계를 구축하는 ‘산림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또한 임원 등의 자질 검증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유능한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경영의 건전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재 중앙회 정관에 있는 인사추천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고 법률에 규정하도록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인사추천위원회는 감사위원, 사업대표이사, 회원조합장이 아닌 이사, 조합감사위원장 등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인사추천위원회 구성은 이사회가 위촉하는 회원조합장 3명과 임업 관련 단체 또는 학계 등이 추천하는 외부전문가 중 이사회가 위촉하는 2명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존에는 선거로 선출된 감사위원을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총회에서 선출하도록 하고 상임 감사위원장 1명과 비상임 감사위원 2명으로 구성하도록 해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주 의원은 “산림조합중앙회의 사업이 다양해지고 전문화됨에 따라 보다 책임 있고 청렴한 경영이 요구된다”며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산림조합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더욱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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