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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신경민 의원, “대한적십자사 회비모금 위한 개인정보 활용 제한”

  • 등록 2019.07.30 10:53:06

[TV서울=이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영등포을)이 대한적십자사가 회원 모집과 회비 모금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공받고 있는 개인정보를 영수증 발급에 한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회원모집, 회비모금,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에 필요한 세대주의 성명‧주소 등 개인정보를 별도의 당사자 동의 없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공받고 있다.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12월 개인, 사업자,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은 1만 원, 개인사업자는 3만 원, 법인은 5만 원이 찍힌 지로용지를 발송하고 있으며, 이때 회비를 내지 않은 세대주에게는 2월에 또 다시 2차 지로용지를 발송하고 있다.

 

법률에 따른 절차라고 할지라도 당사자 동의 없이 회원 모집과 회비 모금을 세금고지서와 같은 형태의 지로용지로 강제하고 있다는 지적이 매년 잇따르고 있다. 게다가 적십자사가 있는 세계 191개국 중 전 세대로 지로용지를 발송해 회비를 모금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대한적십자사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개인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경우를 영수증 발급으로 제한하고, 회원 모집과 회비 모금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을 개정했다.

 

 

신 의원은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지만, 당사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이용해 모금을 강제하는 것은 대한적십자사 활동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만들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시대 흐름에 맞지 않다”며 “인도주의를 목표로 내걸고 있는 만큼 회원모집과 회비모금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적십자 활동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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