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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병무청, 동원훈련 전부 이수한 모범예비군 선발

  • 등록 2019.07.30 11:01:09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상반기 동원훈련기간 중 훈련에 전부 참여해 이수한 4,482명을 모범예비군으로 선발해 모범예비군증과 감사서신 등을 지난 24일 개별 송부했다.

 

모범예비군이란 병력동원 훈련기간 중(간부 6년차, 병 4년차까지) 단 한 차례도 연기하지 않고 훈련에 전부 참여해 이수한 예비군을 말한다. 서울병무청에서는 201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범예비군을 선정한 이래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전국 지방 병무청에 확산돼 운영하고 있다.

모범예비군으로 선정되면 모범예비군증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지방병무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간업체로부터 우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금년에는 지난 6월 일성여행사(서울 중구 소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모범예비군 및 가족 등에게 여행 상품 이용 시 3~5% 할인 우대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병역자원 수 감소에 따라 국방정책에서 상비 병력 감축과 관련해 동원예비전력 정예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모범예비군 제도 운영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국가관으로 성실히 동원훈련에 참여한 예비군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훈련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에서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왕정순 시의원, "‘아빠 육아휴직 제도’ 개선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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