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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 등록 2019.07.30 15:57:43

 

[TV서울=이천용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행복하고 건강해야 할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임산부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고위험 임신질환 가구의 치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분만과 모자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범위는 기존 11종의 고위험 임신질환에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 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장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 등 8종의 질환을 추가해 총 19종의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의 180%(4인 가구 기준 830만4,000원) 이하 가구의 구성원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임산부다. 이 경우, 부부 모두가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고지 여부가 확인된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영주권 취득 및 결혼 이주여성, 난민협약에 따른 난민, 북한 이탈주민 등의 경우 예외가 인정된다.

 

 

지원 금액은 임산부가 19종의 고위험 임신질환 중 하나 이상 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 치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상급 병실료 차액, 환자특식 등 제외)에 해당하는 금액의 90%, 1인당 총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마포구는 7월부터 난임 부부의 치료비 지원 범위와 대상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등이 필요한 난임 부부의 경우 지원 대상 조건 중 연령제한 규정을 없애고 체외수정 12회(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5회 등 시술에 대해 비용 중 일부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전액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회당 40~50만 원을 지원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미 임신을 했는데도 제때 치료를 못 받거나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건강하게 출산하지 못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출산장려 정책과 더불어 출산 보호 등 출산 친화 문화에 앞장서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책들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보건소 모자건강센터 의료비 지원실(02-3153-9075)로 문의하면 된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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