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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시민의 심리적 안정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9.08.22 11:28:29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치유농장(6,200㎡)을 조성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4일 장애인반을 시작으로, 9월 6일 학교 밖 청소년, 9월 10일 독거노인반을 순차적으로 개강해,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허브 활용 교육과 텃밭을 직접 돌보며 신선한 상추를 매주 수확하는 텃밭활동이 가장 호응이 좋았다. 대부분의 참여 대상자들이 “농장에 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없어진다”고 말했을 정도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치유농업이란 농작물의 재배, 동물과의 교감 등으로 시각·청각·미각·촉각·후각의 오감을 자극해 심리적 안정감 및 자신감 회복 등 심리치료와 재활에 농업을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식물을 키우면 우울증이나 스트레는 물론 질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어 농업활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외로움·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과 학교 밖에서 위기를 겪는 청소년, 사회적 고민과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장애인 등 총 9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텃밭활동, 심리극, 아로마테라피, 요리활동 등을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과(전화 02-6959-9351)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서울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해 추진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보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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