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TV서울] 국회, 全부서에 미디어지원관 32인 배치

  • 등록 2019.08.22 13:13:15

 

[TV서울=이현숙 기자] 국회 각 위원회와 국회사무처 전 부서에 공보업무를 지원하는 ‘미디어지원관’이 배치된다. 국회사무처는 17개 상임위원회 및 특위, 사무처 각 부서별로 총 32명의 미디어지원관을 지정·확정하고 22일 국회 출입기자에게 명단을 제공했다.

 

각 위원회와 실국에 한 명씩 지정된 미디어지원관은 소속 위원회 및 실·국 소관 업무에 대한 기자 문의에 응대하고, 관련 보도자료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가 기관에서 각 부서마다 공보지원 인력을 지정하는 것은 행정·입법·사법부를 통틀어 최초로, 공보업무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국회차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번 미디어지원관 지정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국회 홍보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자들의 정보요청에 일선부서 차원에서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예결산 심사․입법활동 등 국회 본연의 기능과 활동에 대해 언론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법률·정책 중심 보도를 적극 지원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언론의 정당한 비판·견제를 통한 국회혁신을 도모해 ‘신뢰받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다.

 

지난 3월 국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홍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국회 홍보기능 강화 T/F’에서는 올해 상반기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미디어지원관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각 위원회에서 제공되는 보도자료가 전년 동기 대비 17배 증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국회사무처는 지난 8월 7일 관련 규정인 ‘국회출입기자 등록 및 취재 지원 등에 관한 내규’에 미디어지원관 지정 근거를 규정함으로써 미디어지원관 정식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에 지정된 32명의 미디어지원관은 21일 대변인 주관 간담회를 통해 제도운영의 취지와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고, 오는 27일에는 민간·공공부문 공보전문가를 초청하여 공보마인드 제고, 보도자료 작성 실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 공보업무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9월부터 열리는 국회 정기회부터 소관 현안에 대한 공보업무를 본격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