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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김수민 의원, “불필요한 위원회는 해체해야”

  • 등록 2019.09.03 09:42:45

[TV서울=변윤수 기자] 문재인 정부의 각종 ‘위원회’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574개로 역대 최다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1년 동안 회의를 단 한 차례로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는 73개, 단 한 번만 회의를 개최한 위원회는 83개 등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의원이 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위원회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정부 때인 1998년 383개였던 정부의 각종 위원회 수는 매년 증가해 올해 6월 말 기준 57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정부 때인 지난 2008년 2월 말 기준 정부 위원회 수(579개)를 제외하면 올해 6월 기준 정부 위원회 수는 지난 1998년 이후 올해까지 22년 동안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6월 말 기준 소속별 위원회 수는 대통령 소속 22개, 국무총리 소속 56개, 각 부처 소속 496개였다.

 

김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회의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위원회는 전체의 12.7%인 73개였고, 회의 개최 횟수별로는 △ 1회 83개(14.5%) △2회 70개(12.2%) △3회 61개(10.6%) △4회 57개(9.9%) △5~10회 105개(18.3%) △11~20회 54개(9.4%) △21회 이상 71개(12.4%)였다.

 

이들 위원회 운영을 위해 배정된 예산은 올해 364억 8,700만 원이었고, 위원회 별로 연간 회의 예산이 10억 원이 넘는 위원회는 7곳에 달했다. 2억 원 이상~10억 원 이하는 26개, 5,000만 원 이상~10억 원 미만도 56개였다.

 

농림수산식품부 소속 위원회 중 ‘지리적표시심판위원회’의 경우 지난 1년간 회의를 단 한 차례도 개최하지 않았지만, 예산은 1000만 원이 배정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위원회 중 ‘생계형적합업종심의위원회’도 단 한 차례 회의 없이 회의 예산만 1억 8,100만 원이 배정됐다.

 

김 의원은 “위원회는 국정운영은 물론, 이해관계 조정, 전문가 의견수렴의 필요성이 증가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그러나 불필요한 위원회는 해체하고 설치된 위원회는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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