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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5개 대책반 및 종합상황실 운영

  • 등록 2019.09.03 15:03:20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6일부터 16일까지 11일 간 안전․교통․물가․ 나눔․편의분야를 중심으로 함께 나누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11일부터 16일까지 소방안전・풍수해・교통・의료・물가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시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시는 먼저 최근 잇따르는 화재사고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현장 컨설팅을 확대 실시한다.

 

기존 요양병원・노인요양시설만을 대상으로 했던 소방안전관리 현장 컨설팅을 전통시장(358개소)까지 확대해 소방안전교육,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피난계획 확인 등을 11일까지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13~14일에는 귀경객을 위해 버스·지하철 막차 연장운행을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막차 연장 버스노선은 서울역 등 5개 기차역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다. 아울러 고속·시외버스(서울발 기준)도 증편 운행하고 올빼미버스와 심야택시도 늘려 운행함으로써 연휴기간 중 귀가 걱정을 덜어준다.

 

세 번째, 최근 작황호조로 인한 과잉농산물 공급 등 산지 농어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알뜰한 추석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집중 추진한다. ‘2019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군 참여 농가부스를 175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판매부스에서 결제와 동시에 바로 택배접수가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제로페이 할인쿠폰도 총 4천매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기초생활수급가구 위문품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기초생활수급가구(의료·생계급여) 위문품비를 16만 3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만원씩 총 48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 운영을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로 확대하여 독거어르신, 쪽방거주민 등 주거취약세대, 한부모 가정, 긴급 위기가정 등 1,725세대에 총 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추석맞이 특별선물을 지원한다. 또한 신선식품과 쌀, 라면 등 식료품을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10만 세대 에 특별 지원한다.

 

이밖에도 연휴 전후 독거어르신 전화·방문 등 안부확인 대상을 29,600명으로 확대하여 고독사 방지 및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하게 챙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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