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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초구, 전국 최초 ‘보도 열선 시범 설치’

  • 등록 2019.11.18 09:15:02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초구는 겨울철 강설·결빙으로 인한 낙상 사고위험이 높은 버스정류장 주변에 전국 최초로 보도 열선을 설치, 시범 운영한다. 설치구간은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양재동 소재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앞 버스정류장 주변 30m 일대다.

 

뼈와 근력이 약해진 어르신의 경우 겨울철 낙상사고의 위험이 많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서초구는 올 겨울동안 보도 열선 구간에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보도에 열선을 설치하면 별도의 제설작업이 필요없고, 부식 및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없어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에 큰 예방효과가 있다. 서초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Smart 서초 7대 한파대책’을 마련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본격 가동한다.

 

서초구의 한파대책은 △주민친화형 한파대책 △제설위험지역 ZERO △Smart한 주민안전관리 △한파공구지원으로 동파ZERO △주민과 함께하는 눈치우기 운동 확산 △동절기 찾아가는 주민건강관리 △취약계층 보호위한 한파SOS 등 7개 분야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마련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제설위험지역을 제로화하고, 재난에 보다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초구는 이를 위해 결빙 구간에 보도 열선 설치를 비롯 △화재·재난취약지역에 서초구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화재감시센서 설치 △기동성이 뛰어난 드론의 순찰 비행으로 빈틈없는 감시시스템 구축 △독거어르신의 움직임, 온도, 연기 등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첨단 IOT 스마트케어 확대 등으로 화재 및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또한, 주민친화형 한파대책도 눈길을 끈다.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한 한파대피소 서리풀이글루(65개소)와 발열의자 서리풀온돌의자(155개)가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에게 잠시나마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준다.

 

서초구는 이외에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쉼터 운영 △난방용품(온기텐트,온기매트 등)대여 △서초 SOS지원(한파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생계비 등 지원) △서울시 최초 숙박업소와 협약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제공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우리동네돌봄단 등으로 다가올 한파에 대비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한파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대응과 예방 위주의 스마트한 주민 체감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與 "용산에 민심 전달못한 부분 있어…의정갈등 빨리 타협점 찾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29일 개혁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개혁신당 경기 용인갑 양향자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논의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언론 보도로만 보면) 양 후보 개인의 단일화 의사인지, 개혁신당 후보들이 출마한 모든 지역구 놓고 단일화에 대해 논의해보자는 것인지 잘 읽히지는 않는다"면서도 "양 후보 지역구만의 단일화든, 개혁신당 다른 후보들 있는 몇몇 군데를 더 확대해서 단일화하는 방안이든 가능성 열어놓고 충분히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거듭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여의도연구원에서 전체 254개 선거구 중 170여곳에 대한 자체 판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합 지역' 아니면 '우세'였는데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은 이것으로 총선 판세 전체를 분석하긴 어렵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역대 어느 선거도 어렵지 않은 선거 없었다"며 "오히려 '경합지역이 많다'는 분석을 보고 우리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팽팽한 3자 혼전…보수텃밭 부산 수영구 금배지 주인공은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 수영 지역구는 제15대 총선 이후 지난 21대 총선까지 한 차례를 제외하고 국민의힘 전신인 보수 정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딱 한 번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당시 공천 파동으로 유재중 후보가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54.93%의 득표율로 한나라당 박형준 후보를 눌렀다. 제22대 총선 부산 수영 지역구는 부산 선거구 18곳 중 유일하게 팽팽한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략 공천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금배지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누구도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수영구 판세가 안갯속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 후보는 부산 부산진을 공천 경쟁에서 탈락했지만, 장 후보 공천이 취소되면서 갑작스럽게 수영에 전략 공천됐다. 야당으로부터 지역에 연고가 없다고 공격받는다. 정 후보에게는 현역인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 조직을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큰 관건이다. 유 후보는 민주당 영입 인재 18호로 사회복지 전문가지만, 정 후보와 마찬가지로 지역에 연고가 없다. 보수세가 강한 수영 지역구에서 야당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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