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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 ‘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 개최

  • 등록 2019.12.06 16:04:21

 

[TV서울=변윤수 기자] 광진구가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원봉사 유공자 54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의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유공자은 자원봉사단체장 및 동 캠프장에게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자원봉사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타의 귀감이 된 개인 또는 단체 ▲봉사활동의 내용과 기간, 지속성 ▲봉사활동의 실질적인 기여도와 사회적 파급효과 등이다.

 

또 연간 봉사실적이 3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 실적 우수자 94명에게는 자원봉사 기념 배지와 실적인증서를 전달했다. 기념식과 함께 ‘광진모던색소폰봉사단’과 신난타 공연단 ‘온달과 평강’의 재능기부 공연과 브라스 밴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부대행사로는 봉사활동 단체들의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고, 참여자들을 위해 포토존이 운영됐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 10월 조례 및 시행 규칙을 개정해 1년간 100시간 이상 봉사한 주민에게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여 2년간 문화·체육시설 이용료 20%, 주차요금 30%를 할인하는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광진구 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12월 개소한 이래 21년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봉사활동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해왔다”며 “광진구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의 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된 것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8만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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