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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서구, 전국 최초 기초생활수급자 공기청정기 보급

  • 등록 2019.12.27 16:42:39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전국 최초로 고령 기초생활수급자 공기청정기 보급에 나선다. 1월 초까지 미세먼지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소형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소형 공기청정기는 총 1,500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이면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하층 거주자 및 고령층에게 우선 배부된다. 사용권장면적은 3평 정도로 크지 않지만, 정전기 필터를 사용해 필터 교체 주기가 길다.

 

강서구 관계자는 “초미세먼지는 물론,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등을 정화해 지하층 및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기청정기 보급 이후 필터 교체도 지원하는 한편, 공기청정기를 받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추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부 활동을 해야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선 미세먼지 마스크도 함께 배부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교육도 진행한다.

 

 

강서구는 12월부터 대기오염 주의보·경보 발령시는 물론 익일 예보가 ‘나쁨’ 이상일 경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주민에게 문자를 통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강서구 대기오염 예·경보 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월부터는 미세먼지 저감실천 활동가 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실천 교육도 진행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이 됐다”며 “특히, 노인과 어린이들이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만큼 세심하게 대응하고자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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