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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겨울철 찾아가는 치매예방사업 실시

  • 등록 2020.01.03 09:22:58

 

[TV서울=변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겨울철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사업’을 실시한다.

 

동작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대와 치매친화적 지역공동체를 위해 검진부터 관리까지 촘촘한 치매돌봄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경로당 6곳에서 관내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 검진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조기검진은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선별하는 전문검사도구(MMSE-DS)로 실시하며, 인지저하로 진단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경심리검사 및 정밀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치매 바로알기 교육은 전문간호사가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치매의 종류와 증상 ▲치매예방수칙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또한, 동작구보건소와 사당분소에서도 오는 29일까지 치매조기검진 및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또는 교육 등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동작구는 올해 ‘치매 국가책임제’에 치매안심마을을 보다 강화해 운영에 들어간다.

 

동작구는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 및 기억친구‧기억친구 리더 활동을 추진하며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를 20개소로 확대한다.

 

김형숙 동작구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치매예방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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