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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승로 성북구청장, 소외이웃 위한 무료병원 홍보 나서

  • 등록 2020.01.06 11:58:48

 

[TV서울=변윤수 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병원으로 지역의 보편적 복지 실현 최일선에 있는 성가복지병원(원장 김아모드 수녀) 홍보맨을 자처했다.

 

성가복지병원은 ‘종암로 191’에 위치해 있으며 병에 걸려도 가난하여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아무도 돌보는 이 없이 외로이 죽음을 맞이하는 소외이웃에게 의료적 혜택을 주는 무료병원이다.

 

1990년 5월 30일 유료병원을 폐쇄하고 사회복지법인 성가소비녀회 성가복지병원으로 전환해 1990년 7월부터 노숙인, 무의무탁자, 영세민, 차상위계층, 의료보험체납자, 외국인노동자, 호스피스완화의료(암보험 가입자 제외) 등 의료 사각지대의 소외이웃을 치료하고 간호하고 있다.

 

정부 보조금 없이 후원자의 후원금과 봉사자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료병원(외래진료, 입원)으로 1998년 4월부터 쉼터식당을 이용해 경제적 위기로 인한 실직자, 노숙인을 위해 무료 급식도 펼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자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소외이웃을 위해 무료 치료하고, 1998년 이후 22년째 경제적 위기로 인한 실직자, 노숙인 등을 위해 무료급식을 운영하며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성가복지병원을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무료병원에 대한 인식이 낮아 이용율이 낮다는 병원관계자의 호소에 홍보맨을 자처하고 나섰다. 행정일선에서 성가복지병원의 진료활동에 대한 정보를 적극 알림으로써 보다 많은 소외이웃이 의료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구청장은 병원관계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전하며 “2020년에는 사람중심의 공동체 구성은 물론 주민의 보편적 권리 보장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공존의 성북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성가복지병원의 노력과 함께 공공기관이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소외됨 없는 보편적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혹시라도 주위에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혜택을 누리지 못한 이웃이 있는 지 살펴주시고 성가복지병원에 대한 정보를 적극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가복지병원 이용에 대한 문의는 성가복지병원 02-940-1500으로 하면 된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성가복지병원 누리집(http://www.sgbokji.or.kr) 통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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