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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서울시 우수사례 선정

  • 등록 2020.01.08 11:01:01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2019년 서울시 평생학습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 점역교정사 양성과정’과 ‘60세 이상 시니어컵타 봉사단 양성 프로그램’이다. 두 가지 사업 모두 지역 고유의 학습자원을 활용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2019년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점역교정사 양성과정’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책을 제작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점자도서관((사)청송교육문화진흥회 산하),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체계적인 네트워크 협업으로 지역연계 부문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점자’라는 특색 있는 학습영역을 발굴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탄력적 일자리를 연계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스티커 제작·배부로 지역에 공헌해왔음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과정의 한 학습자는 “지난해 11월 점역교정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개인의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이라는 의미 있는 일도 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이 운영해온 ‘60세 이상 시니어 컵타 봉사단 양성 프로그램’은 어르신문화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시니어 사회참여를 위한 자신감 고취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컵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컵’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동작과 리듬 패턴을 만들어 연주하는 것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직접 봉사동아리를 구성해 지역 내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이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수료한 주민들이 또다시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되는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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