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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청소년 비전교실 드림하이’ 운영

  • 등록 2020.01.10 10:28:17

 

[TV서울=변윤수 기자] 송파구는 위기가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하여 겨울캠프 ‘청소년 비전교실 드림하이’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비전교실 드림하이’는 위기가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과 현장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 올바른 또래 관계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잠실청소년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송파구는 위기가구 청소년들의 상당수가 가족문제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정서불안, 학교 부적응 등을 겪는 점을 고려해 이들의 내적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비전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름캠프를 운영해 바리스타, 드론조종사 등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겨울캠프는 위기가구 청소년 중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행기획부터 현장체험까지 매 과정마다 참가자 스스로 선택하고 추진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6일과 7일은 잠실청소년센터 청소년지도자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전주~군산여행’을 기획하고, 안전 및 소양교육을 받았다. 이어서 8일과 9일에는 기획한 일정에 따라 전주한옥마을, 군산 근현대사거리 등 명소를 방문하는 문화체험캠프가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직접 계획하고 현장까지 다녀오니 자신감이 생겼다.”, “경제적 여건 때문에 방학에도 학원이나 다른 활동을 할 수 없었는데, 캠프에서 친구도 사귀고 다양한 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어 뜻깊었다.” 등 캠프에 대한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7일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팀 선도사업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찾아가는 고위기청소년 아웃리치 캠페인, 송파구청소년안전망 집중지원 프로그램, 고위기청소년전문상담사 집중상담프로그램 등을 추진나가게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의 교육목표는 자체 교육모델인 ‘송파쌤(SSEM)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외됨 없이 다양한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위기가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 현장방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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