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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올 상반기부터 화재 등 재난현장 지휘관 자격인증제 실시

  • 등록 2020.02.07 12:49:35

[TV서울=이천용 기자]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경험에 의한 직급과 직책에 따른 지휘관 임무를 수행 했으나, 이론과 경험 그리고 지휘관으로서의 책임감을 종합 평가하는 지휘관 자격 인증제를 도입한다”며 “자격인증제는 초급 지휘관(단위지휘관)인 소방위 계급부터 재난현장 통합지휘관인 소방서장까지 전 간부를 대상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초급지휘관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직접 실행하는 것을 중심으로, 중급지휘관은 소방력 조정, 배치 등 현장운용 중심으로 올 상반기 시범 실시후 하반기부터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고급지휘관인 소방령 이상 계급은 현장지원과 자원동원 역량 중심으로 올 하반기부터 시범 시행후 2021년부터 실시하고, 소방서장은 다수기관 통합지휘관으로서의 역량평가를 통해 2021년 초에 시범 실시후 시행할 예정이다.

 

각 계층별 모든 지휘관은 전문지식, 경험을 고려한 교육, 사례중심의 가상현실을 통한 지휘실습 평가, 전문가 면담 등 4단계로 평가가 진행된다. 1단계는 ‘현장지휘 표준작전절차’에 대해 3주간의 사이버 교육과 평가를 실시하고, 2단계인 소방학교 교육은 2주간 전문교육 이수후 평가를 실시한다. 3단계는 ICTC(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에서 가상현실 지휘실습을 통합 평가를 하고. 4단계는 재난․심리․사회분야 등 외부 전문가 면담을 통해 최종 합격자로 지휘관 자격을 인증할 예정이다.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을 통과해야 지휘관이 될 수 있다”며 “우선 화재중심의 지휘관에서 점차 모든 재난유형에 적용되는 재난현장 지휘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재난현장에서 심리적 압박감과 불확실한 현장의 특성을 극복하고 적시성 있는 현장지휘로 시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왕정순 시의원, "‘아빠 육아휴직 제도’ 개선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저출생 대책 마련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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