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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병무청, 병역판정검사 17일까지 중단

  • 등록 2020.04.07 15:11:41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을 오는 17일까지 1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4월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해외입국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을 연장키로 한 것이다.

 

다만, 일부과목 검사만 실시하는 재신체검사나 5월 입영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제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일이 2주 연기됨에 따라 당초 수능일 이후 검사일자가 결정된 사람을 위해 검사종료일자도 당초 11월 27일에서 12월 11일로 2주 연장해 실시할 계획이다.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여 검사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재개에 대비해 코로나19 전파우려자 사전 선별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병역판정검사장 환경 조성을 위한 자체 ‘코로나19 감염예방 선별센터‘ 운영을 준비 중이다.

 

청사 정문에 설치되는 이 선별센터에서는 몽골천막 3개동을 설치해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 확인 등을 통해 감염 우려자를 사전 선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종호 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사 내 강력한 방역조치 등 과하다 싶을 정도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자체 ‘코로나19 감염예방 선별센터’ 운영 등 추후 재개될 검사에 대비해 안전에 안전을 더한 병역판정검사장 환경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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