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김영신)은 지난 5월 27일부터 ‘2020년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신규 참여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산업 각 분야의 소질, 적성을 가진 학생을 발굴하여 중소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지역별 특성화고 분포, 지정 비율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학교를 결정하게 되고, 지원내용으로는 필수프로그램 4개, 선택 프로그램 5개를 운영하며, 학교당 평균 1억4천만원 내외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3자 또는 2자 채용협약을 토대로 기업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채용연계 지원하는 ‘취업·산학맞춤반’이 핵심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까지 접수하고 6월에 선정평가 후 7월에 선정 및 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학습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청은 기술인재로 꿈을 키워 나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