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일부터 관내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임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비접촉 교육환경 변화와 지자체 근무 여건을 고려해 그 동안 실시했던 집합교육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며 “온라인 교육은 국가동원의 개념, 전시 병무행정, 전시 지자체 수행업무 및 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지자체 병무담당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평시에 임명되며, 전시·사변 등 동원령이 선포되면 병력동원소집통지서 교부 및 입영 독려 등 병무청으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증 발생에도 불구하고 내실있는 교육 실시로 지자체 병무담당의 전시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