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마포구, ‘합정동 369번지 일대’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최종 선정

  • 등록 2020.09.07 10:44:57

 

[TV서울=이천용 기자] 마포구는 합정동 토정로 일대가 ‘2020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주거지지원형)’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쇠퇴한 도시지역을 물리·환경적, 경제적, 생활·문화적으로 개선해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경쟁력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로부터 마중물 사업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마포구 합정동 369번지 일대는 한강과 절두산 성지, 양화진 역사공원, 서울화력발전소 등 가치 있는 역사·문화자원으로 인해 그동안 대단위 개발이 쉽지 않았다. 종상향과 재개발·재건축을 원하는 일부 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지 못할 뿐 아니라 홍대·합정역 활성화에서도 소외되면서 노후화된 주택가와 활력 잃은 상가들만 점점 늘어가는 추이를 보이는 곳이다.

 

이러한 합정동 일부 지역에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골목길재생사업을 계기로, 마포구와 주민들은 노후화된 골목길을 이용하기 편하고 안전한 골목길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소단위 도시재생사업의 경험을 쌓게 된다.

 

 

이러한 변화 과정을 지켜보고 경험한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갖게 되면서 이번 합정동 토정로 일대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 지역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비롯해 물리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한강, 절두산 성지, 양화진, 서울화력발전소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문화 관광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희망하며 자발적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한 지역 주민은 “지역 발전을 위한 그간의 꾸준한 노력들로 인해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라는 큰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많은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는 그동안 국가 도시재생사업에서 소외되어 왔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이와 같은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것에 대해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마포구 구석구석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