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6℃
  • 구름많음강릉 24.0℃
  • 흐림서울 23.3℃
  • 흐림대전 23.9℃
  • 대구 25.6℃
  • 구름많음울산 25.8℃
  • 구름많음광주 26.5℃
  • 구름많음부산 26.9℃
  • 흐림고창 26.2℃
  • 흐림제주 29.9℃
  • 맑음강화 20.2℃
  • 흐림보은 23.6℃
  • 흐림금산 24.3℃
  • 흐림강진군 26.9℃
  • 구름많음경주시 25.0℃
  • 흐림거제 26.9℃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인접도시들과 수돗물 상생

  • 등록 2020.09.15 09:21:15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서울과 경계를 접하고 있는 인접도시에서도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아리수 공급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는 1990년 6월 광암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물을 하남시에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인접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필요한 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리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6개의 정수센터 중 광암·강북 정수센터는 각각 하남시와 남양주시에 위치한다. 인접도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시는 정수센터가 들어선 주변 지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사례다.

 

시는 올해 6월 말 기준, 하남․남양주․광명․구리 등 인접한 4개 도시에 하루 21만6,540톤의 아리수를 공급하고 있다. 서울시 수돗물 일평균 생산량 317만 톤 중 약 7%에 해당하는 양이다. 오존으로 소독하고 숯(활성탄)으로 다시 한 번 미세물질까지 거른, 아리수를 공급받는 인접도시의 급수인구는 약 65만 6천명이다. 이는 경기도 인구 1,335만 명의 약 5%에 해당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센터의 생산 시설을 활용해 2025년까지 일일 10만7천 톤의 아리수를 3기 신도시에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023년까지 과천시 주암 기업형임대주택에 일일 7천 톤을, 2025년까지 하남시 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일일 3만 톤, 남양주시 왕숙지구에 일일 7만 톤을 신규 공급한다. 수도권 신도시들은 서울시가 이미 구축한 관망, 관로를 연결해 사용함으로써 대규모 시설 투자 없이도 저렴한 비용으로 고도정수처리된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러한 이유로 향후 수도권 신도시들의 수돗물 공급 요청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시에 정수센터의 생산 용량을 최대한 유용하게 활용해 급수 수입을 창출, 수도시설의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서울시의 인접도시 연도별 공급량은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연간 4,866만 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급수 수입으로 환산하면 199억에 달하는 금액이다. 2025년까지는 그 수요가 더 늘어나 연간 8,102만 톤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의 인접도시 연도별 공급량은 2016년 2,854만 톤(116억원), 2017년 3,267만 톤(132억원), 2018년 3,836만 톤(152억원), 2019년 4,396만 톤(167억원)으로 늘어왔다.

 

서울시는 현재 인접도시에 1톤 당 평균 379원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인접도시가 직접 검침원을 고용하여 계량기를 검침하고, 지역 내 상수도관망을 관리하는 등의 비용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서울시는 인접도시 경계에 계량기를 설치하고, 경계까지의 급수 및 시설물의 유지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후의 검침, 요금부과, 지역 내 관망관리 등은 해당도시에서 수행하고 있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인접도시와 함께 나누는 일은 단순히 수돗물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서울과 경기도의 지역 상생, 나아가 물을 통한 지역 통합이라는 의미를 지닐 것”이라며 “화장장, 쓰레기 소각장(자원회수시설) 등 기피 시설들로 고통 받는 경기도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재개 합의 극적 타결

[TV서울=나재희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11일 17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둔촌주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시공사업단 합의문’에 서명하고 공사재개 준비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합의문은 지난달 7일 발표된 서울시 중재안을 기초로, 조합과 시공사업단 간의 갈등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양측의 의견을 들어 작성되었으며, 양측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합의문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2020.6.25. 공사계약서의 공사비(약 3조 2천억 원)에 대하여 지체없이 재검증을 신청하고 시공사업단은 적극 협조한다. 2) 조합은 합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분양가 심의를 신청한다. 3) 조합은 분양가 심의결과를 통지받은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관리처분계획변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지체없이 일반분양 절차를 진행한다. 4) 마감재 등은 기존 계약 내용을 따르고, 지분제 방식이 아닌 도급제 방식임을 확약하며 변경 시 상호 합의하여 변경한다. 5) 공사중단 등에 따른 손실보상 금액, 설계변경에 따른 증액 공사비 적정성 심사를 위하여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의뢰한다. 6) 합의일로부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성원, “수해현장 발언 깊이 반성”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11일 자당 의원들과 함께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김 의원은 봉사활동 전 면장갑을 끼며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하는 장면이 이날 언론 영상에 포착됐다. 당시 김 의원 양쪽 옆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임이자 의원이 있었으며, 김 의원의 발언에 임 의원이 팔을 찰싹 때리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다. 김 의원은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며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시간 진심을 다해 수해복구 활동에 임할 것이며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날 재해 복구 활동에 앞서 소속 의원들에게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장난 치거나 농담하거나 사진 찍는 일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주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 발언 논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이 참담한 정세에 각별히 조심하라고 주의를 줬는데도…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