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인 미디어 분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지원을 위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운영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춘 1인 미디어 및 영상 분야 취·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에서는 미디어 트렌드부터 응용 촬영실습, 응용 편집실습, 저작권, 세무·회계 등 1인 미디어 분야의 취·창업에 있어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교육은 지난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제외한 전 일정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 또는 온라인 VOD로 진행되며, 1:1 개별 멘토링은 온·오프라인 모두 활용한다.
교육 내용은 영상 분야로 취·창업 의지가 있거나 전문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에 필요한 저작권 △세무·회계 △편집 심화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이론‧실습을 병행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떠오르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지역 청년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