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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재갑 의원, “예산 40억 원 투입 2022년 완도에 어린전복 전용 사료공장 완공”

  • 등록 2020.12.03 10:35:40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진도·완도)3국회 본회의에서 어린전복 전용사료공장 건립(총사업비 40억 원) 위한 2021년도 예산 4억 원(실시설계비)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윤재갑 의원에 따르면, 어린전복 전용사료공장 건립을 위한 예산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신규 편성되어 내년에 공장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어린전복 전용사료공장은 그동안 문제가 많았던 중국산 배합사료를 해조류를 이용한 국내산 친환경 배합사료로 대체하기 위해 추진되며, 배합사료 공장 및 제조시설 구축 등 2022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어린전복 사육을 위해 필요한 사료의 65%를 중국산 배합사료에 의존하고 있으며, 중국산 배합사료에는 빠른 성장을 위한 어분함량이 높아 전복의 폐사율 증가와 함께 식품위생·안전·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또한, 전복 종자용 친환경배합사료 가공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우량종자 생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어린전복 전용사료 공장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어린전복 전용사료공장이 건립되면,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용한 친환경 배합사료 생산으로 사료가격이 인하돼 어가의 경영비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전복의 폐사율 감소, 우량종자 생산 등으로 전복 어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재갑 의원은 전복 최대 생산지 완도에 어린전복 전용사료공장 건립하여 전복어가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 전망하며, “앞으로도 완도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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