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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재심전문 박준영 변호사 "김학의 출금, 근거없었다" 추미애 장관 비판

  • 등록 2021.01.18 11:02:41

 

[TV서울=이현숙 기자] 김학의 사건 조사팀(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에 소속했다가 사퇴한 박준영 재심전문 변호사가 18일 "김학의 전 차관의 출국금지는 근거가 없었다"며 당시 출금 조치를 옹호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판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사태의 진행 경과'라는 제 목의 글에서 추 장관을 향해 "수사 의뢰할 당시 상황, 수사 의뢰 내용, 수사단의 수사 과정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16일 SNS에서 "검찰이 '제 식구 감싸기' 수사에 대한 진정한 사과는커녕 검찰과거사위 활동과 그에 따른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하고 있다"며 김 전 차관 관련 사건을 수원지검에 배당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한 바 있다.

 

박 변호사는 이어 추 장관에게 "수사단 관계자로부터 당시 상황을 잘 들어보고 그 수사를 계속 옹호할지 판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안양천 ‘맨발 황톳길’ 큰 인기"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벚꽃 명소로 꼽히는 안양천 산책로에 조성한 ‘맨발 황톳길’이 입소문을 타고 지역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맨발 걷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맨 발길 조성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는 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효능 증진에 초점을 맞춰 안양천 맨 발길을 황토로 조성했다. 맨발 황톳길은 △양평교에서 양평2 보도육교 방면 △양평12 보도육교에서 목동교 방면 △오목교에서 신정교 방면 총 3개 구간으로 나눠 600m 규모로 만들어졌다. 황톳길 내에는 신발장과 세족장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언제든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방 위에 황톳길을 조성해 구민들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안양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봄꽃이 활짝 핀 안양천 산책로 황톳길에는 많은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이 찾아 맨발로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도 지난 5일 오후 봄꽃-황톳길 축제(3.29~4.27)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황톳길을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양천은 비가 많이 오면 침수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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