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문대통령, “코로나 시대 청년 위한 특단의 대책 필요”

  • 등록 2021.04.13 14:13:02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코로나 충격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며 “정부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의 청년들은 IMF 당시 청년들 못지않은 취업난과 불투명한 미래로, ‘코로나 세대’로 불리며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그 어려움을 빨리 해소해주지 못하면 이른바 '락다운(Lockdown) 세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가장 우선순위를 둬야 할 중차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며 “정부가 청년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릴 수 있도록 마중물이 돼야 하고, 청년들이 창의적인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 질 좋은 일자리를 위한 직업훈련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해서도 중요한 민생 문제라며,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자에게 보다 넓은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천신만고 끝에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회복의 온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이 아직 많은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금까지 해온 이상으로 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지원, 고용 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