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


국민 55.8%, 코로나19로 우울감 느껴

  • 등록 2021.04.20 11:31:18

 

[TV서울=이천용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불안감이나 우울감에 시달리는 국민의 비율이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1년 전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20일 지난 3월 22일과 23일 전국 17개 광역시도 20세 이상 2천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웹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19%)를 한 결과, ‘코로나19로 불안·우울하다’는 응답 비율이 55.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전국 15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47.5%였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17.7%는 우울증 위험군, 12.7%는 불안장애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우울증 19.9%, 불안장애 14.0%)이 남성(우울증 15.5%, 불안장애 11.3%)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우울증은 20대(22.4%)와 60대 이상(18.3%), 불안장애는 20대(14.9%)와 30대(14.8%)의 비중이 높았다.

 

조사 대상의 66.4%는 코로나19가 ‘일상생활을 방해한다’, 30.6%는 코로나19로 ‘수면의 질이 나빠졌다’고 답변했으며, 8.3%는 코로나19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응답자의 73.0%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감염병 유행은 국민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가져온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심리 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