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24일 오전 8시 13분경 지하철 7호선 먹골역에서 온수행 열차에 출력 저하 문제가 생겨 승객들이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당시 사고 열차의 출력이 완전히 나오지 않아 기관사가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하고 승객들을 모두 내리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승객들은 이미 출근하려는 직장인들로 가득 찬 다음 열차를 타는 데 불편을 겪었고,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배차표 기준으로 최대 14분 지연되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문제가 생긴 열차를 차량 기지로 보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