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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동구, 전국 최초 실시간 코로나검사 대기안내시스템 도입

  • 등록 2021.07.15 17:25:20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모바일 전자출입명부를 고안했던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4일부터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도입하며 코로나19 검사 긴 대기줄 없애기에 나섰다.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시스템’은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성동구청 농구장 임시선별검사소 등 총 3곳의 대기현황을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시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모바일과 PC로 3곳의 대기인원현황을 한 눈에 확인, 이용자는 대기인원이 적은 진료소를 선택해 방문할 수 있다.

 

또한 검사소를 방문해 발급시간과 대기인수가 적힌 번호표를 출력 후 해당 번호가 호출될 때까지의 대기시간을 예측, 자택이나 자신의 차량 등 안전한 장소에서 대기할 수 있고 기다리는 동안 전자문진표를 작성해 검사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많은 현장 검사대기 인원 등으로 조기 마감 시 ‘검사종료’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해 마감 이후 불필요한 방문사례도 없게 했다.

 

성동구 “이에 따라 한 곳에 검사인원이 몰리는 것을 분산시켜 긴 대기줄도 없애고 검사자들의 편의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동구는 최근 집단감염의 확산과 지역 내 확진 및 감염 전파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검사대상자도 폭증했다.

 

개인별 번호표를 발급하고 대기인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떠올리며 최초 고안부터 시행까지 3일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의사결정을 추진, 임시선별검사소부터 순차적으로 대기현황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실시간 대기 안내시스템은 기다림 없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방역과 감염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왕정순 시의원, "‘아빠 육아휴직 제도’ 개선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저출생 대책 마련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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