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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영향으로 체류 외국인 19개월째 감소

  • 등록 2021.07.28 09:35:01

 

[TV서울=변윤수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이 19개월째 감소하며 5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28일 발표한 통계연보에 따르면 6월 현재 한국에 사는 외국인은 198만1천35명으로 전월 대비 0.3%인 5,178명이 줄어들며 19개월째 감소했으며, 이는 2015년 12월 189만여 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다.

 

법무부는 “2019년 12월만 해도 역대 최고치(252만여 명)를 찍었던 체류 외국인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1월 들어 10만 명 가까이 급감했다”며 “지난해 3월에는 199만9천여 명을 기록하며 5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기 체류 외국인의 감소 폭이 컸는데, 관광이나 방문 등을 목적으로 무비자로 입국해 90일 미만만 머무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6월 기준 41만3,705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인 약 4만 명이 하락했으며, 이는 2013년 말 35만6,842명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장기 체류 외국인도 같은 기간 168만454명에서 156만7,330명으로 6.7%인 약 11만 명이 감소했다.

 

장기 체류 외국인 중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받은 등록 외국인은 109만여 명으로 10.1% 감소했다. 이는 등록 외국인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던 2014년 109만여 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법무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국경 봉쇄에 나선 국가가 잇따랐고, 여행을 자제하는 기조가 늘었기 때문"이라며 "동시에 해외 유입 확진자를 막기 위한 무사증 입국 잠정 중지, 여권 발급 심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입국자가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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