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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재형, “尹, 정권 교체 위한 동지… 허심탄회한 대화 갖자”

  • 등록 2021.07.28 10:53:13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8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공개회동을 제안했다.

 

최 전 원장은 먼저 "저는 윤 전 총장을 정권교체의 도정에서 함께 해야 할 동지로 인식하고 있다"며 "공직 생활을 하다 이제 막 기성 정치에 뛰어든 사람으로서, 기성 정치권의 변화와 혁신에 함께 긍정적 역할을 해야 할 정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여러모로 당 안팎이 어수선하다. 언론에서는 계파 정치라는 프레임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상황에 대해 지난 시절 계파 갈등의 폐해를 누구보다 심각히 경험했던 '국민의힘'의 당원이나 지지자분들 입장에서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다. 이는 정권교체를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 전 총장과 만나 현재의 시국 상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고, 당원과 국민을 안심시켜 드리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우리 두 사람이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들 앞에 마땅히 갖춰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회동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윤 전 총장님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이 윤 전 총장에게 공개회동을 제안한 것은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 불거진 최재형·윤석열 계파 갈등설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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