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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산 미군기지, 2022년 초까지 4분의 1 반환

  • 등록 2021.07.29 13:58:11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이 사용 중인 서울 용산기지의 4분의 1가량을 2022년까지 반환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인 고윤주 북미국장과 스콧 플로이스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29일 유선 협의를 통해 용산기지 반환 계획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용산기지는 아직 미군이 돌려주지 않은 12개 기지 중 하나로 196만7천582㎡의 대규모 부지로, 용산공원 조성 계획과도 맞물려 있어 그간 정부는 조속한 반환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2022년 초까지 약 50만㎡ 규모의 용산기지 반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올해 말까지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미군이 아직 용산기지를 사용 중인 만큼 미군을 신속하게 캠프 험프리스로 완전히 이전하는 게 양국의 이해에 부합한다는 점에 동의하고, 이전사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용산기지 반환에 대한 한국 국민과 관련 당사자들의 기대와 이해에 부응하기 위해 용산기지 내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미군 이전 및 방호 조치가 끝나는 대로 반환할 수 있는 구역을 식별하기로 했다.

 

미측이 사용하지 않는 기지의 반환과 미측이 한국에 요청한 시설과 구역에 대한 공여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필요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2021년 및 2022년도 기지 반환과 공여 절차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SOFA 시설분과위원회 및 환경분과위원회 차원의 협력과 논의를 독려하고 필요시 관련 사항을 공동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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