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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산펠레그리노-아쿠아파나가 후원하는 ‘2021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순위 발표

  • 등록 2021.10.08 16:04:27

 

 

[TV서울=이현숙 기자] 세계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와 아쿠아파나(Acqua Panna)가 공식 후원하는 '2021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이 지난 5일(현지 시간) 벨기에 앤트워프(Antwerp)에서 개최됐다.

2021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1위의 영광은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의 '노마(Noma)'에게 돌아갔다.

셰프이자 공동 대표인 르네 레제피(René Redzepi)는 12명의 팀원을 이끌고 세계 미식계에서 가장 중요한 상을 받았다. 노마 2.0이라고도 불리는 새로운 지점의 노마는 본 레스토랑과 위치, 콘셉트, 소유주 등 세 가지 주요 사항이 달라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에 오를 자격이 됐다. 기존 노마는 2010년, 2011년, 2012년, 2014년 네 차례에 걸쳐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명예의 전당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에 오른 미라쥬(Mirazur)로부터 1위 자리를 넘겨받은 노마는, 2019년 2위에 이어 1위를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제라늄(Geranium)과 스페인의 앗손도(Atxondo)의 아사도르 에체바리(Asador Etxebarri)가 차지했다.

'2021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시상식에 앞서 51위부터 100위까지의 레스토랑 명단을 미리 공개했다. 이는 전 세계의 명망 있는 셰프, 푸드 저널리스트, 여행 미식가에 이르기까지 1000여 명 이상의 미식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발표는 2019년 이후 2년 만에 재개돼 많은 기대를 받았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아시아계 레스토랑이 포함됐으며, 총 5개국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국의 한식 다이닝 '밍글스(Mingles)'는 62위를 기록하며, 2017년 첫 진입 이후 4년 연속 리스트에 올랐다.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콘텐츠 책임자인 윌리엄 드루(William Drew)는 '올해 51-100위 리스트는 6개 대륙 22개국의 레스토랑과 함께했으며, 특히 이번엔 13개의 새로운 레스토랑이 처음으로 리스트에 올랐다'며 '미식계가 팬데믹으로 야기된 어려움을 계속해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됐다. 특별 수상과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전체 리스트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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