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 금천구의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울산과 포항, 경주시의회 등 국내 비교견학 및 산업시찰을 실시하였다.
구의원들은 우선 폐기물 자원화 시설인 울산 환경에너지타운과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울산 중앙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금천구 지역 실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울산 중앙전통시장 내에 조성되어 있는 특화거리와 청년 창업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톡톡스트리트 마켓’에 큰 관심을 보였다.
둘째 날은 포항시 소재 포스코 공장을 둘러본 후 경주시의회로 이동하였다.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환대를 받은 금천구의원들은 경주시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 및 지방자치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고 의회 시설을 둘러보았다.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은 방문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 도시로 관광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경주시의회의 노하우를 배우고 경주시의회와 금천구의회 사이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이번 방문을 준비' 했다고 밝히고 '두 의회의 소중한 인연이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박3일 간의 꽉 짜인 일정을 마친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시찰을 통해 느낀 점들을 금천구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는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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