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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약자의 눈, 배리어프리 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 등록 2021.12.02 17:48:41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학생들이 국회에서 장애인 배리어프리 보장을 외쳤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서울대학교 배리어프리 보장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서배공)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한‘무無턱대고 평등한 지도’ 전시회가 성황리에 성료했다.

 

전시회 첫날인 11월 29일 오후 2시에 개최된 오픈식에는 ‘약자의 눈’ 책임연구의원인 강득구 의원과 최혜영 의원, 상호분과위원장인 고영인 의원, 유승용 영등포구의원, 서배공 팀원과 대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배리어프리에 대한 관심과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애인 배리어프리 보장을 위해 대학생들이 결성한 서배공이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낙성대역 상권을 조사해 제작한 ‘샤로잡을지도’의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 결과물이 전시됐다. ‘샤로잡을지도’는 휠체어 이용자의 입장에서 접근 가능한 상점들의 출입구 및 통로의 넓이와 경사로 높이 등을 자세히 기록한 지도이다. 서배공은 앞으로 점자 메뉴판과 키오스크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더 다양한 계층에 대한 배리어프리 확산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서배공 김지우 대표와 변현준 공동대표는 “장애 학생들은 이동과 공간의 문제로 일반 학생들이 누리는 대학 생활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경사로 설치 등의 활동으로 배리어프리를 확산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배리어프리 의무화와 같은 법·제도적인 노력을 통해 배리어프리 확산에 힘을 기울여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대표의원은 “언론에 보도된 서배공의 활동을 보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생각을 전시회로 널리 알려보자는 제안을 하게 됐다”며 “배리어프리 개념은 비단 장애인에만 국한되지 않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장애인 배리어프리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자의 눈과 서배공은 이후로도 우리 사회 배리어프리를 위한 공동행동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사회 곳곳에 개선이 필요한 곳을 변화시키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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