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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독도 지키기 제17회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성료

전수억·임은주 선수 남녀 풀코스 우승

  • 등록 2022.06.16 13:26:34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 12일 울릉도에서 열린 ‘독도 지키기 제17회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회원과 울릉군민 8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전종환)과 한국마라톤TV(대표 이규운)가 주관했다.

 

이날 대회는 울릉도 해안 일주도로를 한 바퀴 도는 42.195㎞ 풀코스, 하프, 10㎞, 5㎞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쳤던 마음을 새롭게 하는 한편, 아름다운 울릉도의 해안 비경을 즐기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이날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울릉도 출신 전수억씨가 2시간 59분 28초, 여자부에서는 임은주씨가 3시간 36분 41초의 기록으로 각각 우승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릉로타리클럽은 따뜻한 잔치 국수와 함께 울릉도 웰빙 산채·호박엿 등 푸짐한 선물과 기념품을 모든 참가자에게 전달했다.

 

김규열 부군수는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도 독도 수호를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정 섬 울릉도 천혜의 해안비경을 즐기며 멋진 레이스를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17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는 야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조치 해제 이후 울릉도에서 처음 시행된 전국 체육대회로 많은 기대를 안고 열렸으며, 울릉도 주민들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당일 현장 접수로 출전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주민들이 선수들과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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