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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관영 전북지사 "도의회와 소통 부족 공감·제도 개선 노력"

  • 등록 2022.11.21 10:30:32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도의회와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저도 공감하며 앞으로 소통에 노력하고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1일 전북도의회 제3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국주영은 도의장 등 의장단을 만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자는데 공감한다"며 "의회와 전북도가 제도 개선에 관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합의가 되면 청문 협약서를 개정하는 데까지 이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유가 어떻게 됐던 집행부가 소통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교훈으로 삼아서 더 많은 소통 노력을 하겠다"며 "특히 행정사무 감사에서 제기된 정무 라인의 문제점, 소통 문제 등에 대해 앞으로 개선책을 같이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지난 3일 전격 임명하자 도의회는 강력히 반발하는 등 양 기관 사이에 냉각 기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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