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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산하 공단 임원 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 등록 2022.11.28 09:31:19

 

[TV서울=박양지 기자] 6·1 지방선거 당시 재선에 도전한 이용섭 전 광주시장의 저서를 직원들에게 나눠 준 광주시 산하 공단 임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 산하 공단에 근무하는 임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제삼자의 기부행위 제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6·1지방선거에 앞서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올해 4월 초 예비후보 신분이던 이용섭 전 시장의 저서 '인생도 역사도 만남이다'를 50권가량 구매해 비서를 통해 공단 간부급 직원들에게 나눠 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책을 준 건 맞으나 지지를 당부하려는 목적은 아니었다. 책에 나와 있는 소통·청렴·혁신 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광주시 간부 공무원 출신으로, 이 전 시장 재임 때 명예퇴직한 뒤 해당 공기단임원 공모를 통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책을 나눠준 당시에는 공단 대표 직무대행을 하던 중이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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