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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주도, APEC 제주회의 준비 완료…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

5월3~16일 3천200여명 제주 방문

  • 등록 2025.05.02 09:29:08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등을 앞두고 수송, 숙박, 경비, 투어 등 준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3천2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다자간 국제회의에서 제주만의 독보적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회의장인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 특별 도정 홍보관을 마련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력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소개한다.

 

특히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우주산업, 바이오산업 등 핵심 전략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영상으로 자연, 문화, 관광, 투자유치 정보를 공유한다.

APEC 제주회의에서는 고위관리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실무그룹회의 등 총 73회 회의가 예정돼 있다.

장관급 대표를 비롯한 회원국 대표단, 민간 참여자, 언론인 등 약 3,000여명이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을 완료했다. 현장 추가 등록자까지 총 3천20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의장에서 서귀포시 원도심 상권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참가자들의 간편결제 여건도 강화했다.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2∼3시간짜리 문화관광도 19차례 시행한다.

 

중앙부처와 협력해 국내외 언론인 대상 APEC 팸투어와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견학 여행을 운영하며 제주의 주요 정책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한다.

도는 성공적인 국제회의 개최를 위해 전 분야에 걸친 점검을 완료했다.

국가정보원, 경찰, 소방·안전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 대규모 대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고, 인근 병원과 연계한 응급의료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보건위생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갖춰 식중독 등 식음료 분야에 대한 위험 발생 요인 차단계획도 수립했다.

제주공항에는 운영요원을 배치해 제주 관광 및 셔틀버스 이용 안내 준비를 마쳤으며, 회의장 주변 지정 호텔 8곳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했다.

공항과 중문관광단지 입구에 대형 옥외광고물을, 평화로 및 서귀포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가로등 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해 APEC 제주 개최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제주공항과 ICC를 잇는 평화로변과 서귀포시 원도심 지역 등 대표단의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보수 및 환경정비도 마쳤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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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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