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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LPA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임지안씨 친 여동생 ‘목포 택시살인사건’ 관련 공식입장 발표

  • 등록 2017.02.24 10:17:19


[TV서울=신예은 기자] 

안녕하십니까?

LPA엔터터테인먼트입니다.지난 19일 너무나 가슴 아픈 소식에 소속가수 임지안씨가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목포 택시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바로 임지안씨의 친 여동생이기 때문입니다.임지안씨와 소속사 공식입장 발표를 일찍이 해야 했지만 사경을 헤매는 비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을 임지안씨 와 유가족분들 그리고 사건피해자의 발인(22)이 끝날 때 까지 기다리느라 늦은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회사에서도 애도기간으로 정해 동료 소속연예인들의 홍보와 활동 자제로 비통한 마음을 함께 하였습니다.

모든 것 이 다 임지안씨와 유가족 그리고 사건 피해자에게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이었으며, 또한 그것이 고인의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연일 인터넷 검색어순위에 오르내리며 여론의 관심으로 여러분들께서도 애도의 뜻을 함께 해주시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건이 있은 후 비보를 접하고 애통한 심정으로 임지안씨가 개인 SNS에 사건의 진상규명과 엄중한 처벌,, 그리고 왜곡된 보도기사의 정정 요구 등 답답한 심정에 이 사건의 잘못된 점을 많이 알리는 데에 함께 해달라는 호소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후, 많은 오보와 왜곡된 글들, 또 동의 없는 임지안씨와 사건의 피해자인 여동생의 실명 거론과 그리고 사건 진상규명과 엄중한 처벌에 초점이 아닌 (가수 임지안의 여동생/무명가수 임지안의 친 여동생/목포 택시살인사건의 친언니는 가수 임지안)등 이런식 의 가십성 글과 관심성 글, 현혹성 글들로 임지안씨 뿐 만 아니라 유가족들에게도 또다시 가슴에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건과 무관한 활동사진과 글 내용을 취재한 것처럼 우후죽순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사건조사가 아직 진행 중 인데도 추측성 글들이 난무하고, 더욱 우려 스러운 것 은 임지안씨와 유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인터넷과 SNS상의 댓글들과 인신공격성 글들, 그리고 명예훼손까지 의심되는 글들이 무작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글들이나 기사, 사진, 영상, 댓글 들은 관심과 애도하는 마음을 보내주신 거라 감사히 생각하며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겠습니다. 임지안씨는 엄연히 개인이 아닌 정식 소속사가 있는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살아야하는 공인이며 가수입니다.

지금 이 시간 이후부터는 임지안씨와 소속사인 LPA엔터테인먼트의 동의 없이 정식취재나 인터뷰가 아닌 사건관련내용(특히 오보)이나 사진, 영상, 추측성 기사, 비난댓글, 인신공격성 글 등 무단기재를 자제 해주실 것 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이를 어길시 에는 법적대응조치도 염두 하고 있음을 밝히며 이 사건과 연관해서는 정식(공식) LPA엔터테인먼트의 보도 채널을 통해 임지안씨 관련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임지안 씨가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저와 제 동생에 대한 관심과 애도를 보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사건조사 진행에 있어서 영향을 줄 수 있는 오보, 왜곡된 보도는 자제해주시고 동생과 가족들, 그리고 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발언(댓글, 기사)은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하늘에 있는 동생에게 멋지게 성공한 언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가수로써 더욱더 혼신의 힘을 다하여 갈 것 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방송, 무대에서 활동할 때 동정의 눈빛이 아닌 단순한 가수 임지안 으로 봐주시길 바라며, 효순, 미선 사건법/조두순 사건법 등과 같은 제2의 피해자가 다시는 없도록 하는 제정방향에 뜻을 가지고 큰 목소리를 보탤 것이며 더불어 현행 잘못된 택시법안과 시민이 불안한 대중교통문화를 바로잡기 위함에도 앞장 설 것 입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LPA엔터테인먼트는 그 누구보다도 힘들 임지안씨와 유가족들이 더 이상 또 다른 상처를 받지 않도록 이 호소문을 올리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또한 LPA엔터테인먼트는 임지안씨와 뜻을 같이하며 사건규명 진행에 있어서 가해자 엄중처벌과 택시회사의 잘못된 행동과 규제(전과9범의 채용) 그리고 왜곡된 보도와 오보에 대한 모든 대처를 사명을 걸고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아울러 임지안씨가 마음을 추스리고 가수로써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끝으로 한 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임지안씨는 본인의 이름으로 엄연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촉망받는 가수입니다. 무명가수/모 가수 라는 표현은 삼가 주셨으면 합니다.여러분이 무심코 하는 언행이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224LPA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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