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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도봉구, 높이 조절 가능한 스탠딩데스크 확대 보급

  • 등록 2017.03.21 15:23:11


[TV서울=김경진 객원기자] 지난해 8월 스탠딩데스크 11개를 시범 보급했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직원들의 높은 호응도와 효과성으로 올해 20개를 추가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스탠딩데스크는 서서 일하는 책상으로,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되면서 몇 년 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IT기업 등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허리통증을 호소하던 한 직원은 스탠딩데스크 사용 후 통증이 호전되었고 업무 집중도도 높아졌다며 작년에 이어 계속 스탠딩데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스탠딩데스크 확대 보급은 직원 후생복지 사업의 일환이며 지난 213일부터 38일까지 전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현재 사용희망자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스탠딩데스크 지원으로 직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직원들이 건강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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