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21일 부터 13일간 시 대표 SNS에서 ‘따릉이’, ‘따릉이 탑승 모습’ 등 사진을 응모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따릉이 만나면 찰칵!」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대표 페이스북에 게시된 포스팅 댓글에 사진을 올리거나,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따릉이, #따릉이만나면찰칵과 함께 개인 계정에 사진을 올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따릉이’의 경우 2016년 시민이 직접 뽑은 서울을 빛낸 정책 4위로, ‘따릉이’를 이용한 시민들은 출퇴근‧레저‧데이트 등 생활 속에서 경험한 ‘따릉이’에 대해 개인 SNS에서 활발히 이야기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현재 #따릉이 해시태그 검색 결과 게시물이 10,145건이며 #따릉이타고, #따릉이자전거, #따릉이투어, #따릉이의하루, #따릉이그램 등의 관련 해시태그 게시물이 올라와있다.

이번 이벤트 또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를 통해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이 직접 소개하는 ‘따릉이’ 모습이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공유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시민 생활 속에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따릉이’ 에 대한 시민들의 경험을 더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참여자 중 총 30명을 선정하여 서울시티투어버스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각 매체별 15명씩 선정하여 트롤리 버스 또는 하이데커 오픈탑 버스 탑승권 1인 2매를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시민들이 ‘따릉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대표 SNS에서 ‘따릉이’ 이용방법 및 안전한 ‘따릉이’ 이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SNS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라며, “이번 이벤트는 ‘따릉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즐거움과 함께 자전거 공유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