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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북구, 교체한 업무용 PC, 어려운 이웃에 ‘희망나눔’ 재활용

  • 등록 2017.03.24 14:53:14
[TV서울=김경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내구연한이 경과한 컴퓨터 등을 주민들에게 보급해 자원 재활용과 희망나눔 12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오는 4월부터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내구연한이 경과해 교체한 정보사무기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PC 본체를 선별해 어려운 가정에 무상 보급키로 했다. 강북 IT 희망나눔보급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경제적신체적 요인 등으로 정보통신서비스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이 주 대상이다.

올해 보급 예정 수량은 총 100대다. 개인에게 약 60, 사회복지시설에 약 40대를 각각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오는 43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는 복지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아 별도 선정한다.

다만, 최근 2년 이내에 서울시나 강북구로부터 PC를 제공받았던 가정은 신청할 수 없다. 또 보급품은 PC 본체에 한하며, 모니터는 제외된다.

 

선착순 신청자 별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구청 정비팀이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방문해 직접 설치해 준다. 이후 1년간은 무상 방문 A/S까지 제공해 기기의 유지와 관리도 돕는다.

한편 강북구는 가로수 가지치기나 고사목 등 폐기용 나무들을 음식점이나 가정에 땔감으로 제공한다. 녹지가 많아 폐 나무 발생과 수요가 있는 강북구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사업이다. 이로써 자원 재활용 효과와 함께 한 해 약 1천만 원의 폐기 처리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구관계자는 이 밖에도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무료로 고장난 우산을 고쳐주는 등 각종 요긴한 생활용품 자원들의 재활용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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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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