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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랑구, 아이들의 치아 지킴이로 나서다

  • 등록 2017.04.25 15:14:01


[TV서울=김경진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역 내 아이들의 치아 건강 개선과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 아이들의 구강 관리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구강검진 결과를 보면, 중랑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충치 유병률이 43.3%로 중랑구 전체 초등학교의 충치 유병률인 35.7%보다 7.6%나 높게 나타났으며, 중랑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수가 서울시에서 2번째로 많아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24개소)와 치과의원을 1:1로 연결해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먼저 중랑구보건소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구강 검진, 구강 건강 교육, 플라그 검사, 불소 도포 등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치과의원을 연결해 무료로 치료받게 하는 사업으로 매년 3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중랑보건소는 제니튼의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스마일 치과 버스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랑구청소년지원센터 아동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무료 치과 진료를 하고 있다.

 

지난 2일에 이어 23일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치아 치료가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랑구청소년지원센터 아동 총 22명에게 발치, 스케일링, 크라운 등의 무료 진료가 진행되었다. 특히, 최첨단 3D디지털 캐드캠시스템으로 치아 보철물을 그 자리에서 바로 제작하여 장착하는 원데이 충치치료가 시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충서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치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치아 건강이 심각한 상황인지는 몰랐다.”, “앞으로 중랑구보건소와 협력해 꾸준한 치과 진료와 치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와 함께 밝은 미소로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홍희 의약과장은 이번 해피스마일 치과 버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의료 복지 사각지대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치과 진료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 현장방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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