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광진갑)은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K-뷰티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K-뷰티를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회·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대한화장품협회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현황 및 K-뷰티 육성 지원을 위한 제안에 대해 발표하고,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에서는 △ 오상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의료기기·화장품산업 TF팀장, △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과장, △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지원단장, △ 이영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유통전자상거래팀장이 참여하여 그간의 정책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혜숙 의원은 “이번 정책 간담회를 통해 화장품 업계의 애로사항 및 정책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K-뷰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국회와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여 화장품 산업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선도하는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보건복지부는 3월 30일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는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을 출범하고, 연구개발(R&D), 해외진출, 인프라, 제도개선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분기별 점검회의를 거쳐 연말까지 화장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