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장남선 기자]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봄 여행주간을 맞아 4.29(토)~5.14(일)까지 남대문시장 등 서울 전통시장 33곳이 ‘봄내음 축제’를 열어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전국 200여개 시장이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란 슬로건 하에 ①봄,②여행․관광,③축제․체험을 접목하여 전통시장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지역에서는 남대문시장, 마장축산물시장 등 34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축제에 동참하는데, 남대문시장에서는 4.28(금)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한복 퍼포먼스, 물난타 등 골목골목 시장쇼, 어린이 타켓 공연 등 행사가 있고
‘팔도장터관광버스’ 여행권(40만원상당), 온누리상품권 등 50개 경품 지급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에서는 청계구경 팸 투어, ‘Miss마장 추억만들기, 점포별 할인행사 등이 있다.
금번 ‘봄 내음’ 축제를 온국민이 어울어져 즐기는 잔치로 만들기 위해 전국적으로는 축제 참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250명을 추첨하여 대형 TV, 스마트폰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4.29/5.5/5.6/5.13 13:00~18:00, 기간중 진행되며, 5.25일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대형TV, 스마트폰, 디카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
행사에 미참여하는 전통시장까지 포함하는 ‘전국 전통시장방문 인증샷 이벤트(4.28~5.14)*’도 추진하여 경품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대형 냉장고, 노트북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품 추첨에 응모하는 방법과 경품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인 '시장 愛‘(www.sijangae.or.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즈쿨 ‘기업가 정신학교’ 학생 체험행사,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축제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비즈쿨 ‘기업가 정신학교’ 고교생 동아리(15개)가 동부골목시장 등에서 공연, 동아리 활동 등을 실시하고
5.11(목)에는 지자체, 중진공, 소진공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중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캠페인 및 장보기를 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도 지하철 또는 관광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외국어 홍보지도를 제작․배포한다.
그밖에도 페이스북을 활용한 축제 퀴즈이벤트, 자치구 SNS 등을 활용한 행사알리기 및 특성화고생, 대학생 등에 행사를 홍보한다
그리고 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의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8일 남대문시장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상인단체가 자율적으로 ‘고객서비스 3대혁신 운동*’을 전개한다.
① 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 ② 가격표시, 품질 및 교환, ③ 고객신뢰(위생․청결․친절)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김형영 지청장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통해 생기를 되찾고, 지역의 맛과 멋,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동네 명소는 물론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한류 문화․예술의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