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피켓이 무거워서 잠깐 땅에 세워뒀더니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연락받았어요. 피켓이 몸에서 떨어지면 안 된대요. 그 이후론 피켓을 땅이 아니라 발등에 얹어요"(A 후보 캠프 관계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사회자가 후보자 이름 연호를 유도하면 선거법에 걸릴 수 있지만,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후보 이름 연호하는 것은 상관없대요. 그래서 실무적으로 호응 유도할 사람들을 심어 놓죠.(B 후보 캠프 관계자) 4·10 총선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이 선거운동 방식과 금지 사항을 촘촘히 규정한 공직선거법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칫 방심하면 사소한 행동으로 선거법 위반 논란이 발생해 경쟁 후보로부터 공격받기도 하고, 심각할 경우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되더라도 의원직 상실까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후보자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고,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선거기간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규정해놨다. 사전선거운동은 원칙상 금지이지만, 현행 선거법은 선거기간 전이라도 제한적인 방식으로 일부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다. 여야 가릴
[TV서울=나재희 기자] 과거 정권 실세의 '지하자금'을 양성화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5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정은영 판사는 사기·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정모(51)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정씨와 공모해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모(64)씨는 징역 10개월 선고받았다. 이들은 과거 정권 실세의 천문학적인 비자금을 모아둔 창고가 있고 여기에 있는 돈을 이용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이른바 '지하자금 양성화 사업'을 꾸며냈다. 정씨는 1천억원이 들어있는 통장, 금융거래확인서, 잔액 증명서 등 서류를 위조한 다음 피해자들에게 건네 대가를 지급받는 역할을, 김씨는 본인 명의의 통장을 정씨에게 제공하고 위조된 1천억원이 들어있는 통장의 주인인 것처럼 행세했다. 이들은 이렇게 위조한 서류들을 보여주며 피해자들에게 돈을 주면 지하자금을 양성화하는 데 필요한 서류들을 일정 기간 제공하겠다고 속여 2021년 연말 1억1천만원을 가로챘다. 정씨는 이 밖에도 다른 이들과도 공모해 같은 수법으로 3억원을 가로챘으며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사무실 임대차 계약
[TV서울=나재희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까지 강원 강릉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군.
[TV서울=나재희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86%는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최종 집계한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총 699명의 후보 중 남성은 600명으로 전체의 86%에 달했다. 여성은 99명(14%)이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6.8세로, 4년 전인 21대 총선 후보 평균 연령인 54.8세보다 2세 많았다. 최고령은 경북 경주에 출마한 무소속 김일윤 후보로, 올해 85세다. 이어 광주 서을의 기독당 김천식(82) 후보, 전남 해남·완도·진도의 더불어민주당 박지원(81) 후보 순으로 나이가 많았다. 박 후보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출마자는 공교롭게도 같은 지역구 경쟁자인 국민의힘 곽봉근(79) 후보였다. 이들을 포함해 70세 이상 출마자는 모두 26명이었다. 20대 후보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나이가 적은 출마자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 민주당 우서영 후보와 전남 여수을의 진보당 여찬 후보로 둘 다 28세였다. 다만 여 후보는 1995년 6월 21일생으로, 우 후보(1996년 1월 1일생)보다 생일이 6개월가량 빨라 우 후보가 최연소 출마자로 기록됐다. 전북 익
[TV서울=나재희 기자] 협력업체로부터 청탁 대가로 8억원대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서정식(54)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5일 결정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오전 10시30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서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연다. 서 전 대표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현대자동차그룹 ICT본부장(전무),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를 지내며 협력업체 대표 등 3명으로부터 거래관계 유지, 납품 편의 등의 청탁을 받고 법인카드와 현금 등 8억원대 경제적 이익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구체적으로 차량용 클라우드 업체인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스파크·현 오픈클라우드랩) 측으로부터 8천만원을, 코스닥 상장사인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A사로부터 6억원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로부터도 뒷돈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당초 KT그룹 계열사인 KT클라우드의 스파크 고가 인수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서 전 대표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해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은 근래 급증하고 있는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증액 분쟁으로 인해 주민들이 평생 살던 보금자리를 잃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근래 서울시 주요 정비사업장에서는 급등한 공사비로 인해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는 등 여러 정비사업이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3월 19일 주요단계별 공사비 변경 내역 점검부터 분쟁을 사유로 한 시공자의 공사중단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안)’ 개선안을 배포하며 공사비 갈등을 최소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성배 시의원은 이러한 서울시의 개선책 발표에 “그간 해당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서울시에 질의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조합-시공사 간 분쟁을 지적했으며, 매 회기마다 서울시에 정비사업 지연 및 급등한 분담금으로 인해 재정착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생길 수 있음을 언급했다. 특히 이 의원은 ‘2023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은 34%였다. 이는 직전 조사(12∼14일)의 36%보다 2%p(포인트) 내린 수치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월 1주차 39%를 기록한 뒤 2주 연속 하락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27%), '결단력·추진력·뚝심'(10%), '외교'(9%), '서민 정책·복지',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5%), '경제·민생', '주관·소신'(이상 4%) 등이 꼽혔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는 58%로, 직전 조사보다 1%p 올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22%),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9%), '의대 정원 확대'(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외교', '인사(人事)'(이상 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한 34%, 더불어민주당이 1%p
[TV서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2일 "개혁신당의 약진만이 결국 윤석열 대통령을 가장 강하게 견제하고 더불어민주당에 경고음을 보내는 선거이자 투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께서 이미 국정운영 능력과 동력을 상실한 윤석열 정부에 심판을 가하고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자당 대표 방탄이나 불필요한 이념 싸움에 몰두하며 정부를 견제하지 못한 민주당도 심판하길 기대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과 민주당 이 대표의 치킨게임 같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얻었나. 비록 승자가 정해졌지만, 일방주의만 남았다"라며 "이번 총선은 지난 대선과 지선의 재탕이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1번인 이주영 후보는 기피 과에서 어떻게 해야 충분한 의사를 확보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해왔다"라며 비례대표 투표에서도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충남 보령·당진과 경기 안성·광주를 차례로 방문하며 중부지방 유권자들에게 4·10 총선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보령을 찾아 보령·서천 후보인 장동혁 사무총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지역 전통시장인 보령중앙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어 당진으로 이동, 정용선 후보와 함께 당진전통시장에서 거리 인사를 한다. 한 위원장은 오후에는 경기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되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 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행사다. 이후 경기 안성에서 김학용 후보와, 경기 광주에선 함경우(갑)·황명주(을) 후보와 거리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 선대위원장은 팽택 통복시장을 방문한 뒤 평택을(정우성)·병(유의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원을 호소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故윤영하 소령의 유족을 위문했다. 남궁선 청장은 국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전사자 故윤영하 소령의 부모님을 직접 찾아 뵙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故윤영하 소령은 제2연평해전에서 참수리357호정 정장으로서 저격수의 총탄에 피격당하는 순간에서도 끝까지 대응사격 명령을 내렸으며, 전투 중 전사하였다. 남궁선 청장은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 위문품을 유족에게 전달하고 “국토 수호를 위한 서해수호 영웅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으로 우리의 안전과 평화가 지켜졌다”며 “서해수호 영웅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며, 이를 미래세대가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귀국과 관련, 이 대사의 해임과 함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대사 문제가 4·10 총선 국면에서 핵심 이슈로 떠오른 만큼 이를 고리로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을 여권의 '실정' 프레임과 연결해 대여(對與) 공세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 이종섭의 대사 임명은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국가를 대표해 대사직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 대사를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 대사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서는 "핵심 피의자(이 대사)의 출국을 다시 금지하고 도피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모든 관계자를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건은 이종섭이라는 핵심 고리를 통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하고 진실을 은폐했는지가 핵심"이라며 "이종섭은 핵심 피의자이자 수사 은폐의 몸통으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이 대사의 귀국을 두고 경기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후보는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 논평(3월20일자 <허위 경력으로 국민을 속이는 민주당 후보는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습니다>)에 대해 “허위사실로 상대당 후보를 음해하는 ‘국민의힘’의 구태정치는 청산되어야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채 후보는 “국민의힘 대변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종결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경력을 허위경력이라고 논평했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또한 “기초사실도 확인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의 논평은 상대당 후보의 흠집 내기를 넘어 정치 불신을 초래하는 일”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비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엄중 대응과 함께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채 후보는 “4월 10일, 상대당 후보를 음해하는 구태정치를 퇴출해야 함”을 명확히 하며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공정한 선거문화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정부 회의 일정을 이유로 귀국한다. 외교부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는 이 대사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싱가포르발 항공편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사는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 결정으로 지난 10일 호주로 출국했다. 출국한 지 11일 만의 귀국이 된다. 당초 이 대사는 4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로 당초 예상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다. 이 대사 도착 전 야당 의원들이 인천공항에서 '피의자 이종섭 즉각해임! 즉각수사!'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이 대사 임명 철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속한 수사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정광재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영등포갑 채현일 후보와 청주시 청원구 송재봉 후보가 허위경력을 기재하고 국민을 기만하려 했다”며“ 이들은 허위경력 공표 의혹에 대한 수사부터 성실히 받고 국민 앞에 서는 게 도리”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정광재 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은 일부 후보는 본인의 공직경력을 허위로 기재, 공표하는 방식으로 국민을 기만하려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갑 채현일 후보는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실 정무보좌관’이 본인의 정확한 공식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서울특별시장 정무보좌관’으로 기재해 유권자를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영등포구청장 선거에서도 이러한 허위경력으로 자신을 포장해 당선됐고, 이번 총선에서 또 한 번 국민을 속이려다 발각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청주시 청원구에 출마한 송재봉 후보 역시 공식 경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지만, 이보다 더 높은 급수의 직책인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으로 기재
[TV서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비례 후보 2번에 천하람 변호사를 각각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1번을 받은 이 교수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의료 기피와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킨 의사"라고 소개했다. 2번을 받은 천 변호사는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전략적 판단으로 개혁 성향의 소신 있는 정치를 해온 천 변호사를 공천하게 됐다"며 "전해 듣기로는 천 변호사의 개혁 성향과 선명한 정치에 대해 공관위 내에서 높은 평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3번은 기초과학자인 문지숙 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교수, 4번은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편의점주 곽대중(필명 봉달호) 대변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 돌아갔다.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은 6번, 정지현 변호사는 7번, 보건사회정책전문가인 곽노성 박사는 8번, 3군사관학교 최초 여생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