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121.83)보다 0.3% 높은 122.21(2015년 수준 100)로 집계돼 3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농산물(2.6%), 수산물(2.1%)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올랐으며 세부 품목으로는 감귤(31.9%)과 배추(26.3%)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이탈리아에서 징역 9년형이 확정된 브라질 축구스타 호비뉴가 고국에서 체포됐다. 21일(이하 현지시간) AFP, AP 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성폭행 혐의로 이탈리아 법원에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은 축구스타 호비뉴(40)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고등법원은 전날 호비뉴에 대한 이탈리아의 유죄 판결이 브라질에서도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호비뉴 측은 항소 의사를 밝혔지만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브라질 경찰은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 호비뉴는 절차를 거쳐 브라질 교도소로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호비뉴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C밀란에서 뛰던 2013년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3세 알바니아계 여성을 다른 5명의 친구와 함께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2017년 11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호비뉴는 대법원 확정 판결 전인 2020년 10월 브라질 친정팀 산투스로 복귀했고, 2022년 1월 이탈리아 대법원에서 징역 9년형이 최종 확정됐으나 브라질이 자국 범죄인을 해외로 인도하지 않아 그간 죗값을 치르지 않았다. 이탈리아 정부는 호비뉴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이 거부당하자 지난해 2월 브라질 정부에 형 집행을 공
[TV서울=이현숙 기자] 변호사 단체가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직을 사퇴한 조수진 변호사와 관련해 "성범죄 변호를 족쇄로 변호사의 헌법상 직무를 매도하는 사태를 우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래변호사회(한미변·회장 안병희)는 22일 성명에서 "변호사 출신 후보가 특정 사건을 수임했다는 이유로 과도한 사회적 비난을 받는 현실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미변은 변호사 직역의 가치와 역량에 집중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8월 출범한 변호사 단체다. 한미변은 "형사사건 피고인이 변호인의 조력을 받는 것은 우리 헌법이 천명한 모든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변호사 윤리 장전은 사건 내용이 비난받는다는 이유만으로 변호사가 수임을 거절하지 않는다고 명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론 행위는 피고인의 무죄를 입증하거나 죄질을 상회하는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합리적 의심을 제시해 가는 과정"이라며 "변호사의 사명을 다한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인 비난을 받는 일은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정 변론을 했다는 이유로 공격받아 후보 공천에서 배제되는 문제가 반복되면서 변호사가 여론에 부담을 느끼고 수임을 거부하거나 사임하게 된다면 종국에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국민의 권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사자' 행렬이 이어지면서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주식 시가총액은 764조5천305억8천원으로 전체 코스피 시가총액 2천244조1천699억원의 34.07%를 차지했다. 이는 2022년 1월 26일(34.20%)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주식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초 30%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31∼32%대에서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그러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언급된 이후 주주환원 기대감에 외국인 순매수세가 강해지며 그래프의 기울기가 가팔라졌다. 최근 들어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세는 가히 '역대급'이라 할 만하다. 전날(21일)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규모는 1조8천872억원으로, 지난 2월 2일(1조9천344억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컸다. 올해 들어 21일까지 두 달 반 남짓한 기간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규모는 13조34천684억원으로, 작년 한 해 순매수액(
[TV서울=이현숙 기자]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서울퀴어프레이드가 올해도 서울광장에서 열리기 어려울 전망이다. 올해 퀴어축제는 6월 1일 개최될 예정인데, 시는 이날 전체 시민을 위한 서울도서관의 연례행사인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를 열 계획이다.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 서울도서관, '부스트 유어 유스(Boost your youth)' 행사 주최측 등 3개 단체는 이날 시청에서 올해 5월 31일과 6월 1일 서울광장 사용 여부를 두고 협의에 나섰으나 일정 조정에 이르지는 못했다. 앞서 조직위는 퀴어퍼레이드를 위해 5월 31일과 6월 1일 서울광장을 사용하고 싶다는 신고서를 제출했다. 문제는 해당 날짜에 서울광장을 사용하겠다는 행사가 퀴어축제를 비롯해 '책읽는 서울광장', 부스트 유어 유스 등 3개라는 점이다. 또 두 날짜 가운데 6월 1일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도서관 주관 행사인 책읽는 서울광장 개최가 확정된 상태다. 서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례 기념행사 등은 연간 30일 이내 범위에서 시민위 심의를 거쳐 사전 확정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올해 5, 6, 10월 매주 주말 및 9월 21, 22, 29
[TV서울=이현숙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1일, 서울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과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2007년 11월 친선도시 협약을 체결, 교류 17주년을 맞는다. 앞서 김 의장은 2022년 의장 취임 후 첫 공무국외 활동으로 방콕 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대표단은 위랏 민차이난 방콕시의회 의장과 차야다 위팟티부미팻 제1부의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김현기 의장은“태국은 한국전쟁 때 아시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 군대를 파견한 나라로 태국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대한민국과 서울의 발전은 없었을 것”이라며 대표단에 감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특히 지난해와 올해는‘한-태 상호방문의 해’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며 “우호교류 17년 차를 맞는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방콕 방문 당시 수많은 국제기구와 외국계 기업,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인상적이었다”며“서울 또한 글로벌 탑5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 도시가 서로 배우고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강조했다. 위랏 민차이난 방콕시의회 의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1일, 일상 속 위험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경찰, 무도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2인 1조 인력이 밤 10시부터 새벽 2시 반까지 도보 방범 순찰과 주민 생활 보호 등을 펼치는 사업이다. 지난해 광진구 등 16개 구역에서 67명 안심마을보안관이 주택가 화재 예방, 축대 붕괴 위험발견, 가로등 고장 신고, 주취자·노약자 보호 등을통해 총 3,216건의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올해는 시민 추천 7곳, 자치구 신청 18곳 등 25곳에서 안심마을보안관이 활동한다. 1월 신청 접수 결과 주거취약구역 247곳(시민추천 206곳, 자치구 41곳)이 접수됐으며 서울경찰청, 생활범죄 예방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활동 구역이 최종 선정했다. 활동 구역이 넓어진 만큼 안심마을보안관도 지난해 67명에서 올해 95명으로 늘렸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중 해당 활동구역 거주민, 자율방범대원, 군(軍) 간부 경력, 경찰 및 경호 관련 학사, 경비 또는 유단자 자격증 보유자를
[TV서울=이현숙 기자] 2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3회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세계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미 국채금리도 하락했으며, 달러화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금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3% 오른 39,512.1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89% 오른 5,224.62에, 나스닥지수는 1.25% 상승한 16,369.4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같은 날 각각 종가 기준 사상 최고로 마감한 것은 2021년 11월 8일 이후 2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전 세계 지수도 0.61% 상승,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구찌의 1분기 매출 급감 전망에 케링그룹 주가가 12% 가까이 하락했는데도 이날 내내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연준이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수정 경제전망에서 연내 3차례 금리인하 방침을 유지하자 연준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 행보를 우려한 시장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20일 호남 출신 인사인 조배숙 전 의원을 당선권인 13번에 넣는 등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기존 비례대표 추천 명단에 없던 조 전 의원은 재의결된 비례대표 추천 명단에서 안정권인 13번을 받게 됐다. 전북 익산이 고향인 조 전 의원은 4선 의원 출신으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지냈다. 이에 따라 비례 20번 이내에 배치된 호남 출신 인사는 조 전 의원을 비롯해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5번)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8번) 등 3명으로 늘었다. 기존 13번을 받았던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은 21번으로 밀려났다. 당직자 출신인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비례대표 추천 순번이 기존 23번에서 17번으로 앞당겨졌다. 당초 공관위는 비례 17번에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을 공천했지만, 지난해 '골프접대'로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됐던 사실이 논란이 되자 해당 공천을 취소한 바 있다. 공관위는 보도자료에서 "이미 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TV서울=이현숙 기자] 반도체 업황 악화로 지난해 사상 최악의 적자를 낸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부문이 향후 2∼3년 안에 반도체 세계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 중인 사실도 공개했다.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은 2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주주총회에서 사업전략 발표를 통해 "2024년은 삼성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해로, 본격 회복을 알리는 '재도약'과 DS의 '미래 반세기를 개막하는 성장의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AGI 추론 칩 '마하1' 내년 초 공개…올해 매출 2022년 수준 회복 전망 경 사장은 "기존 사업만으로는 장기적으로 반도체 1등을 유지할 수 없다"며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얻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투자와 체질 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텔에 반도체 공급사 매출 1위 자리를 내줬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TV서울=이현숙 기자] 1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에서 주민들이 무료 음식을 받기 위해 몰려 있다.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에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이 이어지면서 적잖은 가자지구 주민이 기아 위험에 처해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0일, 봄을 맞아 청년·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야외 프로그램을 신설해 4∼7월 서울둘레길, 남산 등 주요 숲과 시내 관광명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청년(19∼30세)과 중장년(40∼64세)으로 나눠 운영하며 성별 비율을 고려해 총 16개 팀, 약 240명을 선발한다. 첫 모임 구성원 그대로 4개월간 네 차례에 걸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해 참여자 간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서울둘레길과 권역별 숲과 공원에서 진행되는 ‘집콕 말고 숲콕! - 숲 체험 프로그램’과 매력 있는 서울의 명소와 골목길을 산책하며 체험하는 ‘씽글이의 도보여행’(서울도보해설투어) 두 가지다. 서울둘레길 프로그램은 청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비교적 쉽게 대화하며 걸을 수 있는 4개 인기 코스를 선정했다. 코스는 보통 2시간 내외로 완주할 수 있고 전문 가이드(해설사)가 동행한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가 대상이다. 4개 권역별 공원여가센터가 남산, 서울숲,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4개 대표 공원에서 전문해설사와 함께 특색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씽글이의 도보여행은
[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일, 전국의 중소기업 사업주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경총, 학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방안과 위험성 평가 실무 등을 교육한다.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장의 대응 방안도 설명한다. 경총은 이번 교육과 관련해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가 확대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역량이 부족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경총은 이달 말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출범하고 중소기업의 안전수준을 높일 가이드를 발간하는 한편, 법률 상담과 정부 사업 연계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총은 "정부가 새로 법 적용 대상이 된 83만여 개 기업을 모두 지원하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다"며 "경영계 차원의 적극적인 산재 예방 활동 전개가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20일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시행하는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실시하는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제도’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상근하는 검사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단검사실의 업무 질 향상 및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검사 결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로 구성된 재단법인 진단검사의학재단 심사팀은 지난 2월 23일 본원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 검증과 검사 분야별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이번 인증평가에서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 ▲종합검증 ▲현장검사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명지성모병원은 2009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16년 동안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유지함으로써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공인받게 되었다. 진단검사의학과 이선아 과장은 “16년 동안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유지함으로써 명지성모병원이 우수한 검사 인력과 장비가 잘 갖추고 있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전하고 정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5개 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서울지역 3곳의 지방의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 ■ 후보자등록 절차 등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하여야 하며,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하여야 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개시일인 3월 28일(목)부터 가능하며, 선거기간개시일 전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 결정 3월 22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각 구선거관리위원회는 관할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결정한다.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마감일을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 순으로 한다. 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