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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 등록 2025.11.03 16:33:04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주 또는 서울이 생활권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 중 신청자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그 외 희망자의 경우 자부담금(7천 원)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와 별도로 올해 4월부터 서울시내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내 아이 지키는 초등안심벨’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초등학생 납치 미수와 같은 아동대상 범죄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내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과 디자인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보다 신속하게 긴급신고를 할 수 있도록 이제 핸드폰에서 ‘서울 안심이’ 앱을 켜지 않고도 안심헬프미 긴급신고 버튼만 누르면 신고가 접수된다.

다만, 안심헬프미와 서울 안심이 앱 간 최초 1회 연동은 필수다. 그 밖에도 신형모델은 배터리 지속 기간이 완충 시 약 1년으로 늘어났고, 기기 자체에서 무음신고 기능(긴급신고 버튼 빠르게 3회 누르기)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키링 디자인도 기존 3종에서,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모든 캐릭터를 활용한 총 5종으로 확대해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스트랩 탈착이 가능해져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트랩 외에 내가 원하는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다. 다만, 키링 디자인은 신청 시 원하는 디자인을 골라서 신청할 수 있으나, 물품 잔여 수량에 따라 다른 디자인으로 제공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시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sos)에서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 신청을 받는다. 올해에도 직업적‧환경적 특성상 범죄 피해에 취약한 계층에는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생활권자(서울 내 직장 또는 학교에 소속된 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서울 생활권자의 경우 신청 시 재직증명서 또는 재학증명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서 사용하는 기기의 특성상 안심헬프미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소지가 필수이며, 일부 구형 휴대폰, 키즈폰 등에는 사용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2020년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의 경우 사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기준 13버전 이상, iOS 기준 15버전 이상)

 

대상자 선정 여부는 11월 중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는 개별적으로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사회안전약자를 제외한 일반공급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수납 확인 후 순차적으로 입력한 주소지로 택배 배송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상동기범죄와 최근 잇따른 아동‧청소년 유괴 시도 등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심헬프미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물량을 확대하고 기능과 디자인도 개선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안심헬프미를 신청해서 일상 속 불안감 해소와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성료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이 30여 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복합위험과 디지털 전환시대, 지역주도 복원력의 실행’을 주제로 인천광역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인천연구원이 공동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포럼에는 각국 정부와 도시 관계자, 국제기구 및 국내외 재난안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도시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복잡해지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주도 재난복원력 강화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규·특별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복합재난 예방과 관리 ▲위험정보 기반 투자 ▲복구대비와 인프라 복원력 ▲관내 대학생들이 참여한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도시의 재난복원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각 도시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재난위험을 실제 정책과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네팔의 대규모 홍수·산사태 피해 등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심화되는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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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李정부와 개헌 논의 안해… 사전투표 전면폐지 검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8일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며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대통령은 중임제 개헌도 언급했다. 그런데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한다. 혹시 개헌으로 임기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재판을 미루겠다는 의도냐"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의 자기 죄 지우기"라며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정 원내대표는 먼저 6·3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 부족에서 비롯한 참정권 침해 사태와 관련, "방만하고 오만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제대로 감시하겠다"며 "관리도 못 하는 사전선거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본투표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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