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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유소 기름값 7주 만에 하락 전환…"다음 주 경유값 내릴 듯"

  • 등록 2025.12.13 11:42:45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월 7일∼12월 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7원 내린 1천746.0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와 동일한 1천810.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0원 내린 1천719.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53.4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724.7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4원 하락한 1천660.5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진전 기대가 지속되면서 하락했지만, 미국의 베네수엘라 유조선 나포와 연준 금리 인하 등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1달러 내린 62.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4달러 하락한 78.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1달러 내린 84.3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휘발유 가격은 등락을 거듭하는 반면, 국제 경유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다"며 "다음 주 국내 경유 가격은 하락세가 예상되나 휘발유 가격은 약보합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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