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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전자, 장중 첫 12만원 돌파… 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

  • 등록 2025.12.30 15:52:38

 

[TV서울=박양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30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12만전자'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한때 66만원에 바짝 다가서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33% 오른 11만9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12만1천200원까지 올라 사상 처음 12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SK하이닉스[000660]도 1.72% 오른 65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5만9천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0.41%)가 약세를 보였지만, 내년 반도체 업종의 호실적 기대감 등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보고서에서 "내년 AI 인프라 수요 확대 속에 엔비디아 생태계 확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전 세계 반도체 수요는 1조달러에 육박하고, 데이터센터 생산투자(CAPEX)는 기존 예상치를 27%가량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국산 반도체 장비의 반출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부여한 포괄적 허가를 취소한 미국 정부가 1년 단위로 반출을 허용하기로 규제를 완화했다는 소식이 이날 전해진 점도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규제 완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반도체 공장 운영을 위해 장비를 반입할 때마다 미국의 허가를 기다리며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뻔한 상황을 모면하게 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내년 중국 공장 반도체 장비 반입 허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 단가 인상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이 이어지는 중"이라며 "이에 국내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장윤기 '봐주기 수사' 윗선 지시 있었나…경찰 지휘부 압수수색

[TV서울=곽재근 기자]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 수사 비위 의혹을 규명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팀이 11일 광주경찰청 청장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 지휘부로 조사를 확대했다. 특별수사팀은 이날 광주경찰청장실, 광주 광산경찰서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장윤기 사건을 담당했던 광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수사팀장 A 경감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한 특별수사팀은 당시 사건 지휘 라인에 있던 고위 책임자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에서는 강력계장, 수사부장, 청장으로 이어지는 지휘 체계의 사무실 등 3곳에서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광산경찰서는 형사과장실, 서장실 등 2곳에서 증거 확보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전남 담양경찰서 서장실,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과장실 등 당시 지휘부의 현재 근무지도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자 모두 현재까지는 참고인 신분이다. 특별수사팀은 장윤기에게 '강간 목적의 살인'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현장 수사관들의 의견이 최종 수사 결과가 반영되지 않은 경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구속된 A 경감의 독단적 판단인지, 윗선에서 내려온 지시였는지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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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CJ대한통운 대법 판결에 "노란봉투법 폐지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0일 CJ대한통운의 단체교섭 의무를 인정하지 않은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2·3조)을 폐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5선 나경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법원이 노란봉투법의 뿌리를 직접 잘라냈다"며 "근거가 사라진 노란봉투법은 폐지하는 것이 답"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은 이 사건 하급심 판결을 앞세워 '법원이 이미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며 "결국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폭주해 밀어붙인 악법의 근거가 통째로 부정당한 것"이라고 했다. 5선의 조배숙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근본 잃은 이 졸속 입법은 이미 산업 생태계를 심각하게 마비시키고 있다"며 "기업들은 막대한 법적 대응 비용으로 멍들어가고, 하청 노동자들은 실체 없는 희망 고문에 시달리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노동부는 '우려했던 교섭 쓰나미는 없었다'며 태평한 소리를 늘어놓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노란봉투법을) 무리하게 밀어붙인 민주당은 지금의 이 혼란을 과연 반성하고나 있나"라며 "이제라도 이 악법을 보완하고 고칠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3선 임이자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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